1. 2020 부의 지각변동 (박종훈 저)
- KBS 경제부장이신 박종훈기자가 써낸 책이다. 예전부터 박기자님의 글을 인상깊게 보고 있었는데, 이번에 새로운 책을 내셨다고 해서 주문을 하였고 조만간 리뷰를 할 예정. 경제는 예측하기가 어렵다. 하지만 몇가지 시나리오를 세워볼 수 있다고 생각은 한다. 그러한 시나리오의 근거를 마련해줄 수 있는 책이 되어주길 기대한다.
2. 10년 후에도 변하지 않을 부동산 투자의 정석(김원철 저)
- 이 책은 현재 읽고 있는 책인데 소위 말하는 갭투자의 방법론에 대하여 쓴 부분까지 읽었다. 초판본이 나온지 오래되어 비슷한 내용을 담고 있는 여러 책을 본 적이 있는데... '나는 갭투자로 300채 집주인이되었다'라든가...아직 다 읽은 것은 아니지만 지금은 부동산 정책적인 규제로 인하여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바는 무엇인지는 알겠으나 단순하게 적용을 하거나 따라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완독을 하고 리뷰를 적어보고자 한다.
3. 서양미술사 (곰브리치 저)
- 갑자기 미술사 책을 골랐다. 처음 미술공부를 하기에 좋은 책이라고 한다. 이미 책장에 꽂혀있고 상당한 두께감으로 언제 다 읽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몇 번만에 다읽는 것은 사실상 무리수라고 생각한다. 다만 틈틈히 읽으면서 미술과 서양미술사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싶은 의지로써 책을 고르게 되었다. 진중권이 쓴 미학오딧세이도 나름 재밌게 읽었던(한 10년전에..) 기억이 있어서 이 책 또한 다 읽게 되는 날이 오게 된다면 리뷰를 쓸 예정이다.
4. 곰브리치 세계사 ( 곰브리치 저)
- 이 책도 곰브리치가 쓴 책이다. 최근에 더 킹이나 잔다르크 등 역사 관련된 영화를 많이 보게 되다보니 세계사에 궁금해졌다. 역사라고는 정말 싫어하던 내가 세계사 책을 구매하게 될 줄은 몰랐지만, 세계사에 대한 이해가 있으면 영화를 볼 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여 구매를 하였고 아직 읽진 않았다... 이렇게 쓰다보니까 사놓고 책장에 디자인으로 놓여져있는 책들이 많은 것 같다. (자기반성)
5. 그림으로 공부하는 IT 인프라구조
- 요즘 디지털변환이다 뭐다 말이 많고, 시대가 점차적으로 변하고 있다. 이에 발맞추어 IT 설비들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구매를 하였다. 물론 읽다가 말았는데, 대략적으로 보아하니 기본적인 컴퓨터구조부터 시작하여 네트워킹으로 이어지는 내용인 것 같다. 현재 컴퓨터 조립을 하고 있는데, 부속품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어서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6.벤저민 그레이엄의 현명한투자자(스티그 브라더선, 프레스턴 피시요약)
- 이 책은 원래 벤저민 그레이엄이 쓴 '현명한 투자자'라는 책을 요약한 책이다. 아마 이 책의 존재 이유는 현명한 투자자의 내용이 어려웠기 때문이지 않을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명한투자자는 가치투자를 하는데 있어서 정말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처음 주식시장에 입문을 하기 전에 읽었던 책이 이 책이었다. 지금 다시 이 책을 펴보려고 한다. 그리고 이책을 바탕으로 원래의 텍스트까지 읽기를 바래본다.
7. 영화관을 나오면 다시 시작되는 영화가 있다 (김호영 저)
- 밑에도 살짝 보이듯이 11명의 프랑스 영화감독과 그들의 대표작을 다룬 책이다. 책의 서문과 내가 보았던 영화들을 다룬 글들만 읽어보았는데 정말 와닿은 책이었다. 여기에 소개된 감독들의 대표작들을 최소한 다보고나서 읽는게 좋겠다싶어서 영화부터 봐야하는 숙제가 있다.
정말 카테고리의 분류없이 다양하게 책을 읽게 되는 것 같다. 다만 이번에는 소설류는 빼고 포스팅을 하게 되었는데, 소설을 읽지 않는 것은 또 아니라서 다음에 기회가 되면 작성을 해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