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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유럽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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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안에서... 비내리는 날, 열차 안은 사유하기에 가장 적합한 장소라고 생각한다. 언제나 변하지 않을 것만 같은 나라, 스위스
유럽여행갈 때 정말 정말 유용한 준비물 11가지 이번 유럽여행을 통해서 정말 이것저것 다 챙겨갔었는데요. 오히려 가져가서 별로 안쓴것도 많았고, 정말 유용하게 거의 매일매일 쓰다시피 했던 것들도 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여행시에는 짐을 최소화(!) 시켜야하기 때문에, 저도 처음에는 이것저것챙겨가면 되지 무슨 최소화야! 이렇게 갔지만 뼈저리게 후회했습니다 ㅠㅠ남들이 괜히 하는 말이 아니겠죠. 그래서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유럽여행시에 정말 필수요소라고할만한 것들을 이번 포스팅에서 다뤄보도록하겠습니다. 제가 유럽에 다녀온것은 7월20일부터 8월20일까지였으니까 참고해서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1. 스포츠타올(습식) 저같은 경우는 일반적인 수건 3개와 너비가 좀 작은 수건하나 이렇게 해서 들고갔었는데요. 함께간 친구들은 모두 하나씩은 스포츠타올을 챙겼습니다...
유럽여행 그 후 30일이라는 짧고도 긴 시간동안 '나'라는 존재는 어떻게 조금은 변했을까요? 두 번의 환승과 총 16시간에 달하는 비행기와 50분정도의 공항철도, 그리고 2시간 40분의 KTX, 끝으로 1시간정도 걸리는 전철을 타고서야 집에 도착하였습니다. 22시간동안 잠을 제대로 자진 못했지만 30여일의 여행일정을 마무리하고 돌아오는 여정은 짧게만 느껴졌습니다. 처음 타보는 장거리 비행기, 처음 밟아본 유럽 땅, 처음 해본 비행기 환승, 처음 만나보는 세계 각국의 사람들, 처음 가본 호스텔, 처음 타본 TGV, ICE 와 같은 열차들, 처음 먹어본 젤라또, 콜레뇨, 케밥과 같은 음식들, 무척이나 처음 해보는게 많았던 것 같습니다. 처음이라는 건 원래 우리의 마음 속에 깊은 인상을 남기는 법이지요. 무척이나 생소했던 타..
2011 여름 유럽배낭여행 최종 루트! 2011 유럽 배낭여행 최종루트가 확정되었습니다. 처음 해보는 거라서 시간도 많이 걸리고 조언도 많이 얻어가면서 천천히 진행했었는데요. 숙박과 교통수단까지 다 고려하면서 짜려니까 계획보다 둘러서 가는 곳도 있고 애초에 생각했던 것보다 빡빡한 일정이 된 것 같기도 하지만 이게 최선인 것 같습니다.ㅎ 20110720 ~ 20110819 도시별 이동경로 런던(in)→암스테르담→(함부르크)→베를린→드레스덴→프라하→빈→잘츠부르크→뮌헨→로마→피렌체→베네치아→(밀라노)→(스피츠)→인터라켄→루체른→(바젤)→파리(out) ※괄호로 표시된 도시는 원래의 목적지를 가기 위해서 경유해야하는 곳을 나타냅니다. 런던에서 암스테르담은 유로라인을 이용했고요. 암스테르담에서 함부르크까지는 (사실은 원래 베를린 직행이었는데 표가없어서...
쉽게 할 수 있는 유로라인(Euroline) 온라인 예매 일반적인 배낭여행자라면 영국 런던으로 입국을 많이합니다. 왜냐하면 런던의 공항세가 비싸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입국을 영국에서 하더라도 출국은 영국에서는 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그리고 영국은 섬나라이기 때문에 프랑스, 네덜란드, 독일 등으로 가기 위해서는 저가항공을 이용하거나 유로스타(고속열차)를 이용할 수 있는데, 우리의 경우 아끼고 또 아껴야하는 배낭여행자이기 때문에 네덜란드 암스테르담(Amsterdam)으로 가는 유로라인(야간버스)를 이용하기로 한다. 유로라인 인터넷 예매 사이트: http://www.eurolines.com 우선 사이트를 들어가보자 저기 빨간색으로 표시된 부분이 영국(Great Britain)이다. 클릭을 해보자. 그러면 새창이 뜰 것입니다 ' 왼쪽 파란부분에 우리가 출발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