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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기/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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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를 가다 올해도 어김없이 참가하는 부산국제영화제 영화와 1도 관련이 없지만 항상 부국제는 가곤한다. 우리나라 영화제 중에 가장 영화제 느낌이 나는 영화제가 바로 부산국제영화제니까 부산국제영화제 예매 티켓을 수령했다. 개별 구매해야한다. 그런데 작년에 쓰던 것도 남은게 많아서 처치 곤란이었다. 실물 예매권은 최소한으로 하고 앞으로는 카카오 예매권을 많이 활용해야겠다. 카카오 예매권은 예매번호가 짧고 환불 등의 절차가 간편하여 사용에 편리한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실물 예매권같은 경우는 그 다음해까지 사용할 수 있는 유효기간이 나와있는데 (기존에는 2년이었으나 언제부턴가 구매년도 +1년) 짧아져서 아쉬웠다 아마 경상도 어딘가쯤이었던거 같다 자연 앞에 인간은 한없이... 해운대에 내리자마자 해운대 구청 옆 해운대 밀면..
공릉 나들이(Feat. 핏짜굽는언니) 지난 8월의 주말을 뒤늦게 올려본다 8월에 볼일이 있었던 터라 노원에 간김에 공릉동을 들렀다. 예전의 철길을 새롭게 단장하여 공원화시킨 모습 한지 꽤 된걸로 알고있다 이길을 따라가면 신혼부부 등을 위한 행복주택도 보인다 요즘 워낙 집값이 비싸서 서울에 집구하기가 만만치 않은데 이런 정책들은 좋은 것 같다 일부 사람들만 혜택을 보겠지만..... 각설하고 길을 걷다보니 어느덧 저녀식사 시간이 되었다. 또 여기에 왔으니 오랜만에 핏짜굽는 언니를 방문해본다 여름이라 더워서 일단 기승전 맥주 시원하게 들이켜보자 정체불명의 채소가 듬뿍 올라간 피자 는 훼이크고 루꼴라피자였던것 같다(정확한 명칭은 아님.. 기억... 파편...) 맛은 평범했다 그간 살아오면서 수많은 피자를 접하다보니 이정도는 이제 평범해진 것 같다 ..
자동차 시동이 안걸릴 때 대처법 자동차 시동이 안걸릴 때 대처법 아침까지 멀쩡하던 자동차가 갑자기 시동이 안걸린다면 당혹스럽겠죠? 이럴 때 간편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포스팅해보고자 합니다. 제가 운전하던 오래된 차가 있었는데, 특히 겨울에 실제 겪은 일들을 기반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요즘 나온 차량은 기어라든지 키라든지 아래 작성했던 내용과 조금 상이할 수 있습니다. 또한 차종, 연식 별로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1) 배터리 방전으로 인한 경우 사이드 브레이크를 올린다. 키는 On상태에 둔다.(옛날 차량은 물리적인 키가 있었죠...) 기어를 P에서 R N D 까지 내렸다가 다시 P로 둔다. 이것을 2회정도 반복 기어가 P인 상태에서 브레이크를 밟고 시동을 걸어본다. 2) 시동이 걸리려다가 뭔가 부족한 느낌이 들며 꺼질 때 사..
[자취음식] 새송이버섯 봉골레 귀국하고 다시 자취생활이 시작된 요즘.. 봉골레가 급끌려서 한번 만들어 봤다 마침 바질도 있고 퓨어올리브오일도 있고 해서 모시조개랑 마늘, 페페론치노(비싸니까..동네에선 잘안파니까) 대신 청양고추를 넣어서 만들었다. 다만 화이트와인이 없었고...엑스트라버진도 없었던건 그냥 살포시 무시.. 7분가량 면을 삶고 따로 그릇에 받아둠 이때 올리브오일을 뿌려놓으면 불지 않는다. 어차피 봉골레는 오일파스타니까 적당히 뿌려놨다. 나는 인덕션 하나라서 하나씩 해야한다는 창극...아니 참극 슬라이스된 마늘과 다진마늘 새송이버섯을 투척해서 볶고 적당히 노릇해지면 해감된 모시조개 투하 그러고나서 화이트와인넣고 플람베(라고 쓰고 불쇼라고 읽는다)를 해야하는데.... 역시나 인덕션이라서 포기 화이트 와인도 없고. 면수를 좀 넣..
밤새고 수업하나 놓친 하루 control engineering 과목 숙제가 너무 많아서 계속 하다보니 어느덧 밤을 새고 새벽 6시에되서야 끝이 났다. 마무리했다는 안도감과 어중간하게 수업시간까지는 3시간이 남은 상황이라 1시간정도 자도 될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현실은 ㅠㅠ 알람을 4개를 맞춰놨음에도 불구하고 단 하나도 들렸던 기억이 없다. 그정도로 푹잔걸까. 놀래서 확깨어봐서 시간을 보니 11시 20분. 두번째 수업시간도 시작한지 10분이 지난 시각이었다. 과목은 제어공학. 머리도 안감고 그냥 허겁지겁 옷만갈아입고 양치만 한뒤 수업을 들어갔다. 정확한 연세는 모르겠지만 Tenuer라서 나이가 지긋하셨다. 목소리도 잘 알들리고 수업도 그다지 좋지 못했다. 왜냐하면 여기 애들은 왠만해선 수업 잘듣는데 이 수업은 전부다 다들 딴짓을 하..
애플 아이폰4가 내 손안에! [부제: 아이폰4 화이트 수령기] 지난 주 토요일에 우여곡절 끝에 아이폰4를 구매했습니다. 약정이 좀 남았는데 어쩔 수 없이 위약금을 물어주고서라도... 샀습니다 -_- 보통 군대 제대하기 1달전쯤에 말년휴가때 사곤 하는데 저는 한달 뒤에나 샀군요. 뭐 어찌 됐든 우리의 잡스 쨔응의 결실인 아이폰4 수령기로 들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전화해서 개통 신청을 했는데 2시간정도 지나니 택배(?)인지 퀵서비스인지는 모르겠지만 집으로 배달이 되었습니다. 생각보다 작은 핸드폰박스에 있을 건 다 있었습니다. 상당히 심플하려고 노력한 모습이 느껴집니다. 그리고 설명서가 있는 종이커버는 음악앨범 가사집을 연상시켜주네요. 작은 부분에도 이것저것 감성마케팅의 흔적들이 있는 것 같았습니다. 이제서야 조금 문명의 혜택(?)을 받게 되는 것 같습니다. 앞으론 인터..
청춘시네마(김난도, 진중권, 표철민) 참가 신청하다! 네이버 카페에서 이 글을 보고 바로 신청을 하였습니다. 부산 벡스코에서 진중권씨와 김난도씨 표철민씨께서 연사로 나서는군요. 학교다닐 때에는 나름 이것저것 치여사느라 바빠서 이런거 갈틈이 없었는데 지금은 그래도 여유가 있는편이다보니 덮썩 신청하게되었습니다. 주제는 작년부터 이슈가되었던 '청춘'이네요. 그리고 솔직히 개인적으로 진중권씨 말고는 제대로 아는 분이 없는데 김난도씨는 '아프니까 청춘이다'라는 상당히 작년에 hot했던 책을 쓰셨던 분이시군요. 읽어본다 읽어본다하다가 아직까지 미뤄버렸는데...얼른 도서관에 가서 읽어봐야겠습니다. 그것이 연사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이겠지요. 아프니까청춘이다인생앞에홀로선젊은그대에게 카테고리 시/에세이 > 나라별 에세이 > 한국에세이 지은이 김난도 (쌤앤파커스, 2010년)..
낙원상가 통기타 구매기 2주전에 낙원상가를 방문했습니다. 가는길은 크게 어렵지 않더군요. 지하철 종로3가에서 내려서 3번출구 뒤쪽으로 걸어가면 낙원악기상가라고 적힌 조금은 낡은 건물이 보입니다. 자세한 건 예능프로그램인 에서도 낙원상가를 배경으로 한적이 있으니 어떤 분위기인지는 해당 방송분을 보면 좀 더 잘 알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각설하고 2,3층에서 기타(일렉,통,클래식)와 피아노 등등 왠만한 악기들은 다 낙원상가에서 취급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여러군데 다 돌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생각보다 크더군요. 2층에서 돌다가 3층도 돌고 갔던 곳 또 가기도 했었고. 친절하신 사장님도 계신반면에 조금 까칠하신분들도 많았습니다. 기분이 별로 좋지 않더라고요. 그런 곳에서는 웬만하면 안사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