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mission 받은 모든분들께 드린다.
지금부터 모든 시간을 고3 수험생 모드로 돌려서 영어공부를 아래와 같이 하고 오기 바란다. 안그러면 영어스트레스로 머리빠지고 장기 우울모드로 들어가게됨
탱자탱자 하다가 돌아갈 분들과 미국에서 10년이상 사신분들은 예외,
그리고 난 토플 만점인데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토플과 영어실력과는 중급레벨까지는 상관관계가 매우높지만 고급및 원어민 수준에서는 상관관계가 전혀없음을 잘 알것이다, 유학기간에는 거의 원어민 수준이 필요로 되어지는 기간임.
* 영어로 인한 정신적 스트레스는 육제척 스트로스로 연결되면서 나약한 분들에게는 극단적인 정신상태로 연결될수도있음...유학생 고민의 대부분은 커뮤니케이션 단절에서오는 것임을 명심하라.... 영어스트레스 별거 아닌것 같지만 공부를 해야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왔기때문에 언어가 안돼서 공부가 안되는 상황이 실제로는 매우 중요하게 다가옴을 인지하기 바람.
본인, 한국의 외국계회사 근무하면서 외국인과 같이 오래 업무하면서 영어 정말 잘한다고 칭찬도 받고 스스로도 자신있게 생각했는데(국제회의 chair까지했었지만) 팀 프로젝트에서 바로 뽀록남....
여튼,다음 방식으로 철저하게 준비하시라.
1. 적당한 미드골라서 무작정 1단계로 딕테이션을 철저히 한다음 2번째 단계로 쉐도잉을 한다. 그리고 나서 모든 문장을 머리속으로 어떤 상황이였는지 생각하면서 3단계로 외운다. 쉐도잉을 많이 하고나서 외우기 시작하면 쉬움. 이 세과정이 1세트로 진행되어야함
2. 다 외운 드라마를 틀어놓고 혼자서 대사를 전부 말해본다.
미드 에피소드 몇개 시즌 몇개를 할건지는 정하지말고 입국하는 날까지 고3모드로 지속 하시기 바란다.
*유학생활이 우울과 체념과 포기 left out으로 점철될것인가 ? 아니면 수업시간이 기다려지는 생기발랄함+친구들과의 교류로 받는 이국적 즐거음으로 충만될것인가? 는 입국전까지 준비하는 영어의 집중도에 달려있다.
운동이나 열심히 하여 체력이나 길러서 오라고 하는 조언들이 있는데 소똥이라고 말하고싶다. 여기 미국에 오면 모든학교에 태릉선수촌급의 gym이 있고, 국가대표급 농구코트가 있고, 잠실 수영장보다 훌융한 풀이 있고, 스쿼시 코트가 있고, 라틴 댄스를 배울수있고, 살사를 배울수있고...모든게 꽁짜고 내가 하고싶은 모든것을 자유럽게 할수있다. 영어가 안되면 저 모든 시설 클럽들이 그냥 그저그렇다. 하고싶은 생각이 안들것이다.
3-4달 남았는데 영어가 늘어야 얼마나 되겠냐고?,... 마라톤을 시작해서 끝까지 가야하는 사명을 지니고 출발선에서 출발하는데 언젠가 가야할길이라면 시간있을때 부지런히 조금이라도 가는게 낫지..... 3-4달이면 달려도 한참달릴 기간인데...
-----------고해커스 퍼옴
진작에 열심히 좀 할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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