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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기/후기

[미국유학] F-1 비자 발급 후기

 

 

 

 

 

2013년 6월 28일 오후2:30분 미국 비자 발급 후기입니다.

 

비자인터뷰가 끝나면 비자가 발급되건 안되건 택배로 보내줍니다. 이때 영사관 대기하면서 비자에 스티커 하나를 붙여주는데 그 스티커에 적힌 번호가 택배운송장번호입니다.

 

택배는 일양택배이고요. 언제쯤 오는 지 조회가 가능합니다.

 

서울의 경우 영업일기준 2~3일이면 택배가 도착하는듯 했습니다.

 

제가 준비해간 서류는 아래와 같습니다.

 

1. 여권

2. DS-160 확인증

3. sevis fee 영수증

4. I-20

5. 인터뷰 예약증

6. 대학성적증명서

7. 대학 재학증명서

8. 잔고증명서

9. 가족관계증명서

10. 영문 등본

11. 영문 초본

12. 여권사진

 

 

실질적으로 여기서 영사님께서 보신건 1~5만 가져가셨습니다. 나머지는 보지도않았죠.

 

1:50분쯤 대사관 도착했는데 사람 엄청많더라고요.

 

밖에서 줄서있는사람만 제앞에 60명은 족히 넘어보였어요.

 

기다리는거 안좋아하시면 차라리 오전일찍 예약하셔서 빨리 간다면 웨이팅시간은 적을 것 같습니다.

 

 

암튼 그렇게 기다리다가 휴대폰맡기고

 

안에서 서류 점검받고 번호표를 또 받았습니다. 그리고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역시나 대기좌석이 있는데 거의 FULL이었고 한 80-90명이 제 앞에 순번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대충 앉아서 30분넘게 구경하다보니까 교환학생으로 가는 분처럼 보이시는분들은 전부 일찍 가시더군요.

 

전 208번 창구에 백발에 한국말 잘하시는 영사분께 질문을 받았습니다.

 

한국어로 질문하셔서 큰 문제없었습니다.

 

물론 답변은 영어로 했습니다.

 

영사: (미국)xx대학교?

나: 네

영사: 왼손 검지 찍으세요.

나: (손찍음)

영사: 고등학교 졸업 언제했어요?

나: 200x년이요

영사: 졸업하고 뭐했어요?

나: 대학교 다녔습니다.

영사: 무슨대학교입니까?

나: xx대

영사: 미국가본적있어요?

나: 없습니다.

영사: 여권은 택배로 갈겁니다.

나: 감사합니다.

 

체감으론 2분쯤 걸린걸로 느껴집니다.

 

교환학생분들은 크게 염려 안하셔도 될 듯합니다.

 

발행된 비자는 여권에 붙여져서 나옵니다.

 

미국대사관은 광화문 KT건물 옆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