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3월 9일 (월) 기준 전세계 코로나 확진자는 약 11만명
중국은 확진자가 크게 늘지 않는 상황으로 추세가 전환되었고, 우리나라 역시 변곡점 정도에 와있는 것 같다.
왼쪽 전체 확진자(Total Cases)를 보면 기울기가 점점 가파라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아무래도 유럽과 미국은 이제 시작인 것 같다.
아래의 국가별 확진자수를 보자
100% 믿을 수는 없지만 중국은 8만명 수준에서 포화된 것으로 보인다. 유럽의 감염자수를 크게 올린 이탈리아를 보자. 우리나라의 확진자 수를 넘어서버렸다..ㄷㄷㄷ이제 시작하고 있는 상황이다. 무엇보다도 이탈리아는 치사율이 4.2%라는 BBC 기사를 보았다. 국가마다 의료환경이나 여러가지 환경적인 변수가 많아서 큰 차이가 나는 것 같지만 상당히 높은 치사율을 보이는 중... 글로벌리 보면 코로나바이러스는 치사율이 높진 않은데...특이하다.
최근 100년이내 극악이라고 평가받는 1900년대 초에 발병했던 스페인독감의 경우가 치사율이 10%정도 되었다. 이탈리아를 기점으로 유럽에서 퍼지고 미국도 점차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다행스러운 점은 우리나라는 이제 검사인원이 줄어드는 추세로 접어들었고 이번주에 어느정도 방향성이 잡히지 않을까 생각을 해본다.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내수경제의 타격과 러시아의 원유 생산량 증산으로 유가전쟁에 전세계가 영향을 받고 있다. 코로나로 인한 개인 건강에도 유의해야하지만 앞으로의 경제에 어떤 영향을 주게 될지 지켜봐야할 것이다.
요즘은 오히려 사람 많은 곳이라고 알려진 곳에 사람이 많이 없어서 그런 곳들을 찾아가고 있다. 물론 마스크를 항상 끼고 간다. 영화관이나.. 마트 식당 등등 내수경제 활성화가 무엇보다도 중요하지 않을까 싶다.
우리나라는 5월경이면 거의 종결상태로 들어가지 않을까 희망을 하고 있는데 올해 가을, 겨울에 코로나바이러스가 다시 또 고개를 들고 일어날 것인지가...우려되지만 막연한 예측은 근심만 낳기 때문에 이쯤에서 글을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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