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

(93)
[대학로] 더 밥 그리고 뮤지컬 넌센스2 뮤지컬 넌센스2를 보기위해서 대학로로 갔습니다 2시부터 뮤지컬이 시작이라서 12시쯤 도착한 우리는 대학로에서 점심을 해결하기 위해 거리를 헤매다가 지난번 골동면의 안좋은 추억이 떠올랐습니다. 그래서 한식을 먹기로 하고 '더 밥'으로 향합니다! 혜화역 3번 출구로 나와 학림방향으로 나오는 첫번째 골목으로 쭉 들어가면 더 밥이 보입니다. 웨이팅은 없었지만 사람은 많았습니다. 한식도 좋아라하는 편이라 된장정식과 순두부정식을 시킵니다. 창가 쪽에 진열된 이 곳에서 파는 술 된장찌개가 나왔습니다. 지글지글 끓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맛있을 것 같은 순간이 아닌가 하는ㅎㅎ 순두부도 나왔습니다. 전체적인 맛자체는 대학로치곤 깔끔하게 잘 나온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학로는 뜨내기 장사라 마땅히 밥먹으러 갈만한 곳..
[노원] 풍미연 노원에서 놀다가 보면 점심땐 뭘 먹을지 고민이 됩니다. 여름이지만 따뜻한 국물이 먹고 싶어서 설렁탕집으로 향합니다! 국물이 있는 식당은 역시 김치가 맛있어야합니다. 매일 직접 김치를 담그신다고 하네요. 깍두기도 있고 설렁탕과 먹기에 좋은 기본 찬들입니다. 점심이라 특을 시킬까하다가 처음와보는 거라 한우설렁탕을 시켰습니다. 사진이 뽀얗게 나왔지만 실제론 저렇게 뽀얗지 않고 집에서 먹는 것과 비슷한 맛이 납니다. 밖에서 먹은 설렁탕 가운데 만족스럽게 먹었던 곳이네요. 어르신들도 많이 드시고 식당 내부가 되게 큰데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더군요. 깔끔한 외부의 모습. 가을 , 겨울에 오면 더 좋을거 같네요. 설렁탕 생각나면 종종 와야겠어요.
[미러리스카메라] 파나소닉 DMC-GX1 구매 SONY NEX 5R/5N과의 오랜 갈등 끝에 가성비가 좋고 렌즈군이 더 다양한 파나소닉 GX1으로 결정했다. 사실은 DSLR 보급기도 구매대상이긴 했지만 아무래도 자주 들고다니기 때문에 휴대성때문에 미러리스를 택한게 컸다 GX1X라는 것은 렌즈가 포함된 렌즈킷이라는 뜻 바디와 함께온 부속품들 번들렌즈인 14-42mm 전동줌렌즈와 LCD보호필름, 8기가 SD카드, 융, 인화권, 추가배터리, 정품케이스와 스트랩이 되겠다. 디자인은 사려고 고민했던 제품들 중에 괜찮은 편인듯 역시 블랙간지다 실제로 받아보니 더 마음에 드는 첫 미러리스 카메라
열차안에서... 비내리는 날, 열차 안은 사유하기에 가장 적합한 장소라고 생각한다. 언제나 변하지 않을 것만 같은 나라, 스위스
유럽여행갈 때 정말 정말 유용한 준비물 11가지 이번 유럽여행을 통해서 정말 이것저것 다 챙겨갔었는데요. 오히려 가져가서 별로 안쓴것도 많았고, 정말 유용하게 거의 매일매일 쓰다시피 했던 것들도 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여행시에는 짐을 최소화(!) 시켜야하기 때문에, 저도 처음에는 이것저것챙겨가면 되지 무슨 최소화야! 이렇게 갔지만 뼈저리게 후회했습니다 ㅠㅠ남들이 괜히 하는 말이 아니겠죠. 그래서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유럽여행시에 정말 필수요소라고할만한 것들을 이번 포스팅에서 다뤄보도록하겠습니다. 제가 유럽에 다녀온것은 7월20일부터 8월20일까지였으니까 참고해서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1. 스포츠타올(습식) 저같은 경우는 일반적인 수건 3개와 너비가 좀 작은 수건하나 이렇게 해서 들고갔었는데요. 함께간 친구들은 모두 하나씩은 스포츠타올을 챙겼습니다...
유럽여행 그 후 30일이라는 짧고도 긴 시간동안 '나'라는 존재는 어떻게 조금은 변했을까요? 두 번의 환승과 총 16시간에 달하는 비행기와 50분정도의 공항철도, 그리고 2시간 40분의 KTX, 끝으로 1시간정도 걸리는 전철을 타고서야 집에 도착하였습니다. 22시간동안 잠을 제대로 자진 못했지만 30여일의 여행일정을 마무리하고 돌아오는 여정은 짧게만 느껴졌습니다. 처음 타보는 장거리 비행기, 처음 밟아본 유럽 땅, 처음 해본 비행기 환승, 처음 만나보는 세계 각국의 사람들, 처음 가본 호스텔, 처음 타본 TGV, ICE 와 같은 열차들, 처음 먹어본 젤라또, 콜레뇨, 케밥과 같은 음식들, 무척이나 처음 해보는게 많았던 것 같습니다. 처음이라는 건 원래 우리의 마음 속에 깊은 인상을 남기는 법이지요. 무척이나 생소했던 타..
2011 여름 유럽배낭여행 최종 루트! 2011 유럽 배낭여행 최종루트가 확정되었습니다. 처음 해보는 거라서 시간도 많이 걸리고 조언도 많이 얻어가면서 천천히 진행했었는데요. 숙박과 교통수단까지 다 고려하면서 짜려니까 계획보다 둘러서 가는 곳도 있고 애초에 생각했던 것보다 빡빡한 일정이 된 것 같기도 하지만 이게 최선인 것 같습니다.ㅎ 20110720 ~ 20110819 도시별 이동경로 런던(in)→암스테르담→(함부르크)→베를린→드레스덴→프라하→빈→잘츠부르크→뮌헨→로마→피렌체→베네치아→(밀라노)→(스피츠)→인터라켄→루체른→(바젤)→파리(out) ※괄호로 표시된 도시는 원래의 목적지를 가기 위해서 경유해야하는 곳을 나타냅니다. 런던에서 암스테르담은 유로라인을 이용했고요. 암스테르담에서 함부르크까지는 (사실은 원래 베를린 직행이었는데 표가없어서...
쉽게 할 수 있는 유로라인(Euroline) 온라인 예매 일반적인 배낭여행자라면 영국 런던으로 입국을 많이합니다. 왜냐하면 런던의 공항세가 비싸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입국을 영국에서 하더라도 출국은 영국에서는 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그리고 영국은 섬나라이기 때문에 프랑스, 네덜란드, 독일 등으로 가기 위해서는 저가항공을 이용하거나 유로스타(고속열차)를 이용할 수 있는데, 우리의 경우 아끼고 또 아껴야하는 배낭여행자이기 때문에 네덜란드 암스테르담(Amsterdam)으로 가는 유로라인(야간버스)를 이용하기로 한다. 유로라인 인터넷 예매 사이트: http://www.eurolines.com 우선 사이트를 들어가보자 저기 빨간색으로 표시된 부분이 영국(Great Britain)이다. 클릭을 해보자. 그러면 새창이 뜰 것입니다 ' 왼쪽 파란부분에 우리가 출발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