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집은 많고 내가 살집은 없다. 부동산에 관심을 조금씩 갖기 시작하면서 거리를 돌아다니며 들었던 생각이다. 그 이후 여러가지 부동산 서적을 읽기를 시작했다. 대부분은 중복되는 내용이 많았고 정책은 매년 또는 반기별로 갱신되고 있었다. 대외적인 요인들에 의하여 정책은 변하지만 입지는 변하지 않는다. 모든 투자의 기본은 기준정립이라고 생각한다. 부동산 투자시 실거주의 관점으로 접근하여 직주근접(직장과 주거지가 가까움)등의 몇가지 기준만 세운다면 단순한 투자가 가능해진다. 하지만 생각만큼 녹록치 않다. 우리가 살고 싶어하는 입지가 좋은 지역들은 모두 이미 비싸고, 구매여력이 안되는 사람들을 입지가 가장 좋은 지점으로부터 점점 외곽으로 밀릴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
실거주를 하기 위한 한 채의 집을 구매하더라도 우리가 살고 있는 기간 동안 입지가 더 나아지게 된다면 당연히 거기에 사는 편이 좋지 않을까? 물론 이러한 것들을 공부를 하지 않아도 운이 좋으면 자산을 지키고 또한 더욱더 자산을 증식시킬 수 있는 기회가 올 수도있다. 안타깝게도 여태까지 그래왔고 앞으로도 그렇게 될 것이지만...
그래도 50%의 확률에서 51%의 확률로 조금이나마 승률을 높일 수 있으면 최소한 잃지 않는 투자를 하는데 있어서 충분한 가치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무주택자인 내가 실거주를 할 수 있는 집을 마련하기까지 참고해야할 사이트들을 리스트업하고 유용한 앱, 필요에 따라서는 내가 직접 웹크롤링 등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도 같다. 이미 그러한 프로그램과 앱이 있다면 당연히 개발은 필요가 없을 것이고 그것들을 소개하고 나 역시 이용해보고자 한다.
필수적으로 참고해야하는 사이트
참고할 수 있는 어플들
- 호갱노노
- 아파트투유
- 이하 추가예정
여러가지 정보를 제공하는 사이트들은 이미 많이 있다. 너무 많아서 문제인 것 같기도하다. 다음 번에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어떤 정보를 어디에서 취득할 것인지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또 한가지 바람이 있다면 나와 같은 사람들이 내집마련하는 날까지 함께 성장하는 공간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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