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운대 맛집] 부산에서 가장 맛있는 콩국수 '하가원'

올 여름처럼 더운 날에는 시원한 음식들이 땡기곤 합니다.

 

특히 냉면이나 밀면, 콩국수와 같은 것들이지요.

 

오늘은 하가원 콩국수집에 대해서 소개를 해드리고자 합니다.

 

 

해운대 신도시에서는 동네사람들에게 유명한 곳입니다.

 

신도시 재래시장쪽에 위치하고 있고 차를 가져갈 경우 주차에 어려움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아무래도 골목길이다보니...

 

 

 

오랜만에 하가원을 방문했습니다.

 

 

 

 

 

김치와 무

 

저는 개인적으로 김치가 더 좋습니다.

 

 

 

 

 

무를 덜어내서 가위로 잘랐습니다.

 

 

 

 

 

먹기 좋습니다.

 

 

 

콩국수를 시켰습니다. 가격은 6000원

 

정말 심플해보입니다.

 

국물의 농도가 일반적인 콩국수집의 그것과는 몹시 다릅니다.

 

맛을 표현하자면 맷돌에서 갈아서 만든 콩국물을 그대로 가져온 것 같은 느낌입니다.

 

 

 

 

 

콩국수와 더불어 돌판비빔밥을 시켜보았습니다.

 

다양한 나물과 함께 밥이 돌판위에 올려져서 나오는데 꽤나 맛있습니다.

 

산에 올라가서 먹는 느낌이 물씬 풍기는 것이 느껴집니다.

 

돌솥이 아닌 돌판이기 때문에 또다른 색다른 느낌이 있습니다.

 

겨울에 콩국수가 별로라면 돌판비빔밥이나 수제비도 좋을 것 같습니다.

 

 

 

 

 

비빔밥과 함께 등장한 국물

 

무난합니다.

 

 

가격은 둘다 6000원이기 때문에 꽤 합리적인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부산과 서울을 다니면서 이 곳 이상의 콩국수를 먹어본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