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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기/후기

[부산여행] 서울 이화벽화마을보다 이쁜 부산 감천문화마을

2012년 겨울 크리스마스가 다가올 무렵.


슬프게도(?)


과 동기들과 함께한 부산여행


사실 나는 부산에 살고 있었기 때문에 여행이라기는 애매했지만 그래도 여행인것처럼 돌아다녔다!



다대포에서 돼지국밥 시원하게 한그릇 먹고 수육까지 포장해왔었던...


사진으로 보니까 맛없어 보이는데, 실제로 그떄도 그리 맛있었던거 같진 않았다.


와인도 함께함 ㅋㅋㅋㅋ




다대포 앞바다가 바로 보이는 전망 좋은집


그리고서는 버스를 타고 태종대를 가기전에 감천문화마을이라는 곳을 들리기로 한다.





감천동 문화마을에 도착!


어찌보면 달동네인데 예술을 접목시켜서 마을을 꾸민 장소이다.


나름 운치도 있고 정감도 간다.


관광안내소?같은곳을 가면 지도를 주는데 스탬프를 찍을 수가 있다. 



물고기형상의 작품 마을 초입부터 인상 깊다.







본격적으로 골목길로 들어가보자. 골목길 프로젝트라니 뭔가 재밌을 것 같다!





물론 여기서도 바다가 보인다. 좀 더 걸어보자.





여기 빛의 집인가 평화의 집인가 아무튼 어딘가였는데...아 저기 파란색 도장을 보니까 피스하우스인걸로 보아 평화의 집인 것 같다. 수많은 여행객들이 자신의 족적을 남기고 갔는데 나 또한 하나 남겨보았다. 저기 미로니에서 받은 1000원 표시가 있는 녹색쿠폰 ㅋㅋㅋ





열차 승차권부터해서 버스 승차권 항공권 등등 가지각색의 보는 재미가 있다. 전국에서 온 많은 여행객들+구닌까지 ㅋㅋ






평화의 집에서는 평화를 이렇게 정의 내리고 있었다.

평화: 다른 생각을 존중해 주는 것이다.

쉽지만 실천하진 어려운 말인 것 같다. 






구름 한전 없는 파란 하늘이 원색적인 지붕색과 잘 어울린다. 





날씨가 정말 좋았다. 약간 추웠다..










어디쪽을 보느냐에 따라 보이는 전망이 다다르다.









깜짝 놀랐다. ㅋㅋ


목욕탕 입구다. 진짜 목욕탕은 아니고



물은 없네요. 사우나 인가요?









어린왕자와도..함께






거의 막바지에 다다른 어둠의 집. 


딱히 인상깊진 않았던거 같다. 






지쳐버린 홍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감천 문화마을을 그렇게 뒤로한 채 우리는 태종대로 향했다.

참고로 이동네는 딱히 식사를 할만한 곳이 없어 보여서 그냥 근처 분식집에 갔었는데 맛은 그다지..






<부산여행팁>

우리의 경우 아침을 먹고 10시쯤인가 11시쯤인가 감천 문화마을에 도착했던 걸로 기억한다. 

그렇게 2시간정도 돌고 태종대를 가는 코스를 택했다. 그렇게 태종대를 다 보고 나니까 오후 5시~6시쯤이 되었고 밤엔 남포동을 구경하였다.

감천문화마을- 영도 태종대-남포동 코스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