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6일 겨우 전주에 도착하자마자 점심시간이 되어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한옥마을 근처에서 가장 눈에 띄는 곳은 한국관이었습니다.
육회비빔밥을 먹기로 결정해서 바로 한국관으로 고고싱
전동성당에서 경기전을 지나면 무조건 지나칠 수밖에 없는 한국관. 위치선정 참 좋네요.
제기준에선 비빔밥치고 가격이 센 편이었습니다. 놋그릇 육회비빔밥 13000원짜리를 시켰고요.
과일+감자샐러드
저 노란것이 황포묵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전라도의 파김치. 남도 특유의 젓갈맛?같은게 나는것 같았습니다. 입맛돋우는데는 파김치가 최고
드디어 놋그릇육회비빔밥이 나왔습니다. 놋그릇이 살균효과도 가져다 준다고들 하죠.
육회위에 노른자만 살짝 얹어져있고 그 옆에는 은행 하나와 잣 두개가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양이 작았습니다.
저는 엄청 많이 먹는데요...
여기까지 한국관이었습니다.
가성비(?)는 떨어지는 편이었지만 시장이 반찬이라고 맛있게 즐겼던 전주비빔밥이었습니다.
전주라고 딱히 더 맛있는건 아니고 전국적으로 비슷한 맛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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