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전공서적이 너무 비쌉니다.
왜 그런지는 잘모르겠지만
물론 몇만원짜리도 있지만 권당 대개는 10만원이상부터 30만원까지 합니다.
중고책(used book)이라고 해도 가격이 비싼건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렌탈 서비스도 미국애들은 많이들 이용을 합니다.
제가 봤을땐 어차피 렌탈서비스 또한 15만원짜리가 8~10만원 하는 수준이기 때문에 차라리 사는 걸 권장합니다.
만약 기존에 필요한 책이 4판일 경우, 교수님에게 여쭤본 후 3판을 써도된다고 했을때 그걸로 산다면 미친듯이 싼 가격에 살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아마존에서 0.7불에 빠른 배송료 7불을 주고 전판 중고책을 샀습니다.
배보다 배꼽이 더큰 경우...
이것 또한 이베이에서 산 책인데 몇 불 더 주고 빠른 배송을 이용하니까 DHL을 통해서 옵니다.
하지만 문제점이 생겼습니다.
영업일 기준 3~4일이면 온다는 책이 거의 일주일가량 안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확인을 해본 결과, 홀드가 걸려있습니다.
왜냐하면 DHL은 기본적으로 P.O Box 주소는 안받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the shipment on hold가 된 상황입니다.
www.dhl.com 으로 들어갑니다.
그러면 위와 같은 화면이 뜨고 e-mail과 혹은 유선전화로 받은 tracking number를 입력합니다.
그러면 위와 같이 현재의 상태를 알 수 있죠. 한국이랑 똑같습니다.
휴스턴에서 shipment on hold가 되어있습니다.
게다가 14번을 보면 address information needed; contact DHL로 되어있습니다.
이제 고객센터로 전화를 해봅니다.
전화번호는 1 (809) 225-5345입니다
보통 처음에 번호를 눌러서 문의사항을 결정을 하는데 이곳은 처음 1번 빼곤 전부 음성으로 선택을 합니다.
블라블라해서 선택을하면서 좁혀들어가면 zip-code를 말하라고 합니다.
그러면 zip code를 말하면 되고, 관련된 영업점으로 연결이 됩니다.
상담원에게 연결이 되었습니다.;
저의 상황을 말하니까 트래킹번호를 알려달라고 합니다.
그러더니 주소를 알려달라네요. 이 때 피오박스는 안된다고 했던거 같습니다. 근데 저는 대학교 기숙사에 산다고 했더니
one moment라고 말하고 잠시 뒤에 처리되었다고 알려주었습니다.
역시 상담원의 말이 그렇게 빠르지만 않으면 할만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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