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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미국 2013

[미국/여행] 드디어 한국을 떠나며

교환학생으로 선발되어 드디어 미국으로 갑니다.

 

참으로 많은 시간이 흘렀네요. 교환학생이 되기까지.

 

 

유나이티드 항공(united airline)을 이용하여 인천에서 샌프란시스코를 거쳐 텍사스 휴스턴을 향하는 여정입니다.

 

 

 

인천 공항으로 달려갑니다. 인천공항은 인천 영종도에 있습니다. 지나고보니 공항가는길이 샌프란시스코처럼 긴 다리가 있습니다.

 

 

인천국제공항에 도착!

 

 

 

 

티켓팅을 합니다. 사람들이 많아서 역시 공항은 3시간전에 가는게 정석입니다. 2시간전에 갔더니 살짝 빠듯했던

 

 

 

 

 

들어가야할 시간이 다가 옵니다.

 

 

 

 

 

탑승 게이트로 향합니다!

이번에는 공항내에서도 게이트가 멀어서 공항트레인을 타고서 이동하였습니다.

면세물건 또한 트레인을 타고 가서 가까운곳에 위치하네요.

온라인으로 면세물품을 구입하시고 가시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비행기 타자마자 바지에 잉크가 터져서 .... 정신없던 찰나에 처리를 하고 잠든 나

 

잠들었는데 그 와중에 기내식을 주는거였습니다.

 

하지만 자는사람은 신경도 안쓰고 가버리는 천조국 스타일.

 

결국 기내식을 먹지 못하고 비행을 합니다......

 

옆에 흑누나는 좀 깨워주지

 

그때부터 나는 본격적으로 미국이란 곳이 어떤 곳인지 실감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문제는 다음날 아침 또한 upper deck에 식사가 준비되어있지만 기계가 고장나서 그걸 다 가지고 오지 못하여 식사를 제공해줄 수 없다는 united 항공사의 입장

 

아....

 

아.....

아...........

 

그렇게 샌프란시스코에 도착!

 

 

 

50분 일찍 도착했습니다.

 

오늘 샌프란시스코의 날씨는 맑습니다.

 

선선하고 그렇네요.

 

 

 

 

 

 

 

 하늘에서 바라본 샌프란시스코

 

도시가 참 잘 정돈된 느낌입니다. 밤에보면 더 멋잇을것 같았습니다.

 

우리는 다시 휴스턴으로 향합니다. 4시간정도 걸리네요.

 

 

 

 

 

 

 

밤 12:50분 휴스턴에 도착을 합니다.

 

 

 

 

 

 

짧은 비행이라 식사를 제공하지 않았기 때문에 샌프란시스코에서 저녁거리를 샀습니다.

 

샌드위치!

 

나름 맛있었습니다. 미국인들은 햄을 정말 많이 넣습니다.

 

 

소스도 세가지가 있었는데 핫소스, 마요네즈, 머스타드가 있었습니다.

 

전 핫소스가 좋아서 핫소스 위주로

 

그리고 우리는 휴스턴공항에서 노숙을 해야합니다.

 

다행히 국내선에 짐찾는곳에서 노숙을 하는데 아무도 터치를 안합니다.

 

24시간 오픈하는 것 같았습니다.

 

 

 

샌프란시스코는 wifi가 무료였지만 휴스턴은 하나가 잡히는 그거조차 잘 안되고

 

45분무료이후엔 결제를해야합니다.

 

포기했습니다.

 

 

 

 

 

몹시 습하고 더웠습니다.

 

 

 

 

카트를 빌리는데 4달러가 듭니다. 여러모로 치사한 휴스턴공항

 

 

 

아무튼 여러 우여곡절 끝에 픽업차량이 와서 우리를 태우고 학교로 데리고 갔습니다

 

이제부터 본격적인 아메리칸 라이프가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