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8시부터 백악관으로 향했다. 솔직히 별로 기대가 안되는 백악관이었다.
근처에 경찰들이 대기중이었고 위의 사진은 백악관의 뒷쪽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사실 어디가 앞뒤인지 잘 모르겠는데 느낌상 이곳이 뒷쪽이라고 생각했다. 뭐 별거 없다. 백악관 근처까지 온 걸 기념하는 사람들이 사진을 찍고 있었고 경찰들은 주변에서 어슬렁 거렸다.
근처에 있던 지도와 정보. 모든 미국대통령이 살았었는데 다만 초대 대통령인 조지워싱턴은 제외였단다.
백악관 옆에 있던 건물인데 오히려 더 멋있었다.
백악관 앞에 정원이 있어서 이곳이 앞쪽이라고 생각했다.
워싱턴 기념비.
저 건물이 워싱턴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라는 걸 믿을 수 있는가, 아무튼 저 건물보다 낮게 건물을 지어야하는걸로 법제화되어있다. 전망을 보러갈 수 있다고 들었는데, 불행하게도 공사중이었다.
워싱턴기념비 반대편엔 국회의사당이 자리하고 있고 그 사이는 공원처럼 조성되어 있다. 그리고 그 공원 양옆에는 스미소니언재단의 박물관들이 자리잡고 있는데 모두 공짜라는 사실에 놀라고 공짜임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규모를 자랑한다는 것이다.
The castle 이라고 불리는 건물.
스미소니언재단의 건물로 박물관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했다. 스미소니언재단을 있게 만든 영국인 스미스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곳이며 카페등등도 자리잡고 있다.
오늘은 자연사 박물관을 가보자
입구에서부터 실제 코끼리같은 모형이 자리잡고 있다.
몹시 거대하다. 이런게 바로 그 자...자이언트 엘리펀트
공룡뼈들도 공중에 있다
책으로만 보던 화석도 직접 만져볼 수 있는 코너가 군데군데 마련되어 있더라.
이쪽은 해양생물전시하는 곳이다
조그마한 열대어 수족관도 있었다
사진찍으려하고니까 들이대는 놈
어디선가 본듯한
얘가 가장 찍기힘들었다. 왜냐면
이게 그나마 옆면이 잘 찍힌 모습. 찍으려고만 하면 자꾸 잽싸게 도망가는 놈
just like this
티라노사우르스.
사자와 물소?
밀림의왕 사자
얼룩말
여우인데 정말 실제와 같아보였다.
돈주고 들어가는 여러 자연사박물관보다 큰 규모와 많은 종류를 감상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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