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살아남기] 직접 안심스테이크를 구워보다
맨날 먹는 학교 밀플랜(meal plan)은 지겨워지기 마련이라 주말 중에 한끼는 소고기를 구워먹기 위해서 안심을 사놨다. 많은 사람들이 알다시피 미국은 소고기가 싼 편이다. 지난 번엔 꽃등심스테이크(rip-eye steak)를 해먹었는데 큰 한덩이에 5불밖에 안해서 자주 해먹고싶지만 역시나 귀찮아서... 아무튼 오늘 산건 쇠고기 안심(tenderloin)! 월마트에서 두툼한걸로 9불주고 구입! 혼자먹기엔 좀 많은 양인데 다음번엔 얇은걸로 사야지. 7불정도면 혼자먹기 딱 좋을 정도의 양인거 같다. 나는 대식가니까... 하지만 살은 안찌는 이런 축복받은 체질이지만 나름의 고충도 있다 각설하고 안심두툼한 한덩이, 올리브유, 소금, 후추, 로즈마리, 간장, 굴소스, 발사믹식초, 양송이버섯, 양파, 마늘, 냉동..